Windows 2008을 기다리며...

얼마전에 MS 세미나를 갔다 왔다...
기라성 같은 선배님들... 난 Windows Server가 있는지도 모르고 있을때 부터 MS를 지원하셨다고 했다.

그 분들의 공통된 말씀이... "Windows 시장이 커질 줄 알았는데... 제 자리 걸음이다..." 였다...
물론 더불어 사내의 다른 제품 (HPUX, AIX, 메인 프레임)에 비해 비중이 낮다는 애기와 함께...

그래서 난 기대한다...
Windows 2008을...

얼마전에 작년에 발표된 중요도 심각 인 패치들을 봤다...
누가 봐도 Windows가 빠르고, 또 숫자도 적고... 나름 흡족했던 기억이 있다.
Windows 가 누군가? 그 최고의 안정성을 기반한 VMX의 후손이 아니던가...

하지만 Windows 는 근본 적인 단점이 있다.
시스템 내부를 들어다 보기가 너무 힘들다는...
Unix의 경우 Admin의 역량에 따라 내부를 보기가 굉장히 쉽고, 또한 모든 시스템이 파일로 인식이 되기 때문에 정보가 집중화 되어 있다.

하지만 Windows... 수많은 툴들에 의지해 Windows 내부를 들여다 봐야한다.
그래 그거까지는 내가 할 수 있다...

하지만 Mission Critical한 작업에 사용하기 위해서 Windows 2008 Server Core만 설치한 상태라면... 이거 참 난감해진다...

물론 잘된 운영체제고 숙련된 Admin이 운영한다면...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없겠지만... 우리사정이 그렇지 못하니... 게다가 WMI도 지원이 않된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기대한다...
거대한 수퍼돔에서 돌아가는 Windows 를...
Windows은 아직 성장기에 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