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이 시작되는 작은 공간

제 사무실을 공개해 봅니다...ㅋ

제가 하루 중 대부분(??)을 보내는 내 책상입니다...

그리고 경쟁 시장 국내 1위 IT 업체 사무실이 왜 그렇냐고 말하실 분이 있을지도... (R&D 및 상암쪽은 무지 좋아요... 저희팀은 본사에 위치하고 또 오래되다 보니... 같은 팀에두 좋은 책상이랑 서랍 쓰는분 많아요... 전 짬이 않되서리..ㅋ)

첨엔... 너무 서럽이나 그런것들이 오래되 보여 실망하긴 했지만... 내게 가장 소중한 공간입니다...
점 어지럽지만...ㅋ

첨엔 참 공허한 공간이였는데...
이젠 덕지 덕지 포스트 잇이 없이는 기억력 만으론 제 업무 지시내용을 기억하지도 못할 만큼 어지러운 공간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두 너무 좋아요...

추가로 제가 사용하는 서버를 공개합니다. DL380 G5 입니다...ㅋ CPU 듀얼코어 2개... 메모리 8Gㅋㅋㅋ 팀장님한테 한번 졸라봤더니... 쉽게 나온 한마디..."사라~~~" 본서버를 사기까지 고생해주신 조현정 대리님 감사합니다...^__________________^v

비싼 내 장난감...^__________^v 녀석 너무 귀여워

어제 유원형 대리님이랑 애기를 하는데...
물어보더군요... "넌 뭐하고 싶냐고..."

단기적으로는 우리 팀 엔지니어들에게는 시원하게 구멍 뽕뽕 난 의자 (목까지 받쳐짐) 을 주구요.
또 각자 서버 한대씩 제공 및 노트북 한대 모니터는 2개 제공
한달에 맘껏 쓸수 있는 30만원 한도의 카드 (책같은거 사보라구요...^^)
그리고 너무 즐거운 사무실을 추진하는 겁니다.

장기적으로는 우리같은 기술쟁이들이 멸시 받는 환경을 넘어서는 것이고
더 장기적으로는 사장님이 되보고 싶습니다.

지금은 대인관계가 어리숙 하지만 그때 더 좋아지겠죠...
그리고 마지막으론 돈 많이 많이 벌어서 영아원을 차리는 겁니다.
아프고 힘든 애들과 함께 마지막 여생을 보내고 싶어요... (초등학교때 제 꿈)...

그리고 그 꿈이 시작되는 작은 공간입니다...
어찌 아름답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자 내일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