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을 사랑합니다.

에버랜드 편법 증여...
그리고 비자금과 관련된 특검 소식들....

솔직한 심정은 "니들 중에 흠 없는 놈들 돌던져 봐" 라는 심정입니다.
그만큼 저는 LG 그룹에 종사자지만 삼성에 대해 애착을 갖고 있습니다.
솔직히 LG와 삼성 그리고 현대를 통해서 전 한국인으로써 자부심을 느낍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기업인들을 존경합니다.)

하지만 이런 사태에 대응하는 삼성의 소극적인 태도에 서운함을 느낍니다.
삼성을 키운 고 이병철 회장님 그리고 이건희 회장님 정말 존경합니다.
(특히 이건희 회장님은 막내로 태어나 한국 반도체를 인수하여 현재의 삼성 전자를 만드신 분입니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삼성은 개인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삼성이라는 기업은 바로 우리 국민 우리 사회의 기업입니다.

이렇게 많은 일들이 일파 만파 퍼지는 상황 속에서
삼성은 자신의 잘못에 대해 용서를 빌고 사회는 그런 삼성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단순히 삼성을 두둔하기 보다는 건전한 비판을 통해 사회 속의 투명한 기업으로써 삼성이 앞으로도 최고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PS 이번 사태는 좀 더 투명한 기업으로 거듭 나기 위한 힘든 시련 입니다. 이런 시련을 잘 극복해 좀 더 굳건한 기업으로 거듭 나길 기원 합니다.
제가 중국 보다 미국에 투자 가치가 있다고 보는 이유는 한 가지 입니다.
바로 사회가 투명하고 기업이 투명하다는 점입니다.
이번 일들을 통해 기업 뿐 아니라 사회도 좀 더 투명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삼성 화이팅을 외쳐 봅니다!
위 글은 지극히 얕은 제 개인 적인 생각을 담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