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Note/자유로운 이야기
선거가 끝나고...
MayStyle
2007. 12. 20. 03:23
내가 지지했던 문국현 후보는... 역시 고배를 마셨다...
사표가 되리라는 생각은 했지만...
솔직히 4개월짜리 정치 신인이기에 쉽게 무너지리란 생각을 하고 마음속에 갈피를 못잡았지만 대선 레이스를 치르면서 굳굳하게 자신의 위치를 잡는 모습이 꽤 매력적으로 보였다.
앞으로 지켜봐야 할 분인거 같다... 부디 기존 정치 세력과 타협하지 말고, 지역색을 완전히 벗어난 새로운 정치 새력으로 탄생하길 기원한다.
이명박 당선자에겐 축하를 보낸다...
하지만 마음속에서는 약간 아쉬운 무엇인가가...
여튼 그런 것들은 다 마음속에 묻어 두고 새로운 지도자를 따르는게 국민의 도리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집값은 꼭 잡아주셨으면 한다. 이름 있는 대기업에 종사하는 청년 월급으로 서울 근교에 20평 전세 아파트 얻기도 힘든 실정이다. 부동산에 쏠린 자금이 이젠 좀 시장을 나와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중요한 더 중요한 한가지... 제발 제발 지역 감정 조장하는 쓰래기들은 모두 싹 쓸어주시길 부탁드린다. 사람을 보고 정책으로 봐야지... 그저 지역색으로 치장하는 쓰래기 같은 무리들을 곁에 두지 마시길 정말 정말 부탁드린다.